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일본식 이세계물/나로우계 클리셰 (문단 편집) == 사회 == 시대에 상관없이 이세계 사회는 [[중세]]라고 주장하는 초기 근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데, 이세계에 나오는 마법이나 괴물이 주로 나왔던 배경이기도 하고, 현대인의 가치관과 맞지 않는 중세의 시대상을 반영함으로써 주인공이 사는 세계와 이세계에 확실한 차이점을 두기 위해서이다. 노예제도나 [[인종차별]], [[성차별]]처럼 현대에는 금기시되어있으나 예전에는 당연시되었던 요소들이 그 예시이다. 나로우계+유럽을 합친 "나유로파"(ナーロッパ)라는 표현도 있을 정도. 그 다음으로는 근현대에 가까운 [[스팀펑크]] 배경이 종종 작중 시대상이며 [[SF]], [[스페이스 오페라]] 세계관의 이세계는 거의 없는 편이다. 굳이 이세계가 아니더라도 [[시간여행]]을 통해 [[미래]]에 던져지는 것으로 충분하기 때문. 그러나 단순히 지구에서 지구로 시간 여행을 하는 것보다 [[이종족]]이나 마수 등 지구에는 없는 이세계만의 독특한 점도 있으므로 SF가 불가능하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외계인|사실 엄밀하게는 이세계 주민부터가 이미...]]-- 그나마 현대 배경의 이세계는 있긴 하지만, 이 경우 말 그대로 다른 차원이나 공간이 되는 경우가 많아 정통 클리셰를 쓴다고 하기는 힘들다. [[이세계인]]의 성명은 서양식으로 이름-(중간이름)-성 식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시간이 지나며 판타지 설정이 너무 많이 쓰였기에 차별점을 주고자 [[포스트 아포칼립스|중세 배경이지만 사실 한 번 멸망한 후의 세계]]라는 설정을 도입한 작품들도 있으나 [[클리셰 파괴를 위한 클리셰|이런 것들 역시 지나치게 많이 쓰이다 보니 템플릿의 한 가지가 되어가고 있다.]] 베스트 30 작품 중에서도 다수의 작품이 사용 중이다. 일단 10위 안에서만 해도 [[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와 [[흔해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은 작품의 배경이 포스트 아포칼립스 설정을 채용했으며,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는 서적판에서 작품의 무대 중 하나로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가 추가되었다. 아직 복선 단계인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같은 경우도 있다. 그 이하로 내려가면 [[책벌레의 하극상]], [[데스마치에서 시작되는 이세계 광상곡]], [[이세계 유유자적 농가]], [[팔남이라니, 그건 아니지!]], [[신들에게 주워진 남자]] 등 다수의 작품이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가 메인 무대고, [[샹그릴라 프론티어]], [[여성향 게임 세계는 모브에게 가혹한 세계입니다]]처럼 작품의 배경이 되는 게임 내 설정이 포스트 아포칼립스라는 식으로 살짝 비튼 작품들까지 포함하면 상당수 작품들이 포스트 아포칼립스 설정을 채택하고 있다. 이는 확실하게 모종의 사태로 인해 큰 피해를 입고 문명이 쇠퇴 내지 멸망했다.는 언급이 있는 작품들만 추린 것이라 미처 적지 않은 작품이 있거나 훗날 추가 언급이 되어서 더 늘어날 수도 있다. [[세계 최속의 레벨업]]처럼 현대 사회 배경에 대재난이 일어나 판타지 요소들이 개입하게 되었다는 [[헌터물]] 설정을 도입한 작품도 있다. 문화가 다르지만, 언어의 장벽은 없는 편. 보통은 그냥 이세계에 온 주인공에게 이세계어 번역 같은 스킬이 주어지거나 하는데, 이것도 신경을 쓴 편이고, 대다수의 이세계물은 그냥 이세계가 우연히도 주인공이 사는 세계와 같은 말을 쓰거나, 문자는 왠지 모르게 읽을 수 있다는 식으로 처리한다. 성전사 단바인의 경우 바이스톤 웰로 넘어온 지상인들이 전부 다른 나라 사람이고 각자 자기 나라말로 말하고 있음에도 텔레파시 덕분에 이해할 수 있는 거라는 설정이다. 다만 표현이나 관용구가 주인공이 사는 세계와는 다르기에 주인공이 잘못 써먹고 오해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하며, 반대로 주인공이 있던 세계의 말을 이세계인들에게 가르쳐주기도 한다.[* 이세계물 중에서 이세계 언어를 다룬 작품은 거의 극소수이며 그중 하나가 [[이세계어입문]]이다.] 물론 이세계어를 다룬 작품은 만드는 것도 번역해서 수출하기도 영 어렵기 때문에 거의 쓰지 않는다. 해당 작품이 일본어로 번역한다는 걸 전제로 하므로 다른 나라에서는 쓰지 않는 방식의 문법을 쓰기 때문. [[리포그램]] 소설의 번역본이 나오기 힘든 이유와 같다. 후술하듯 2010년대 후반부터는 먼저 온 전이자, 전생자들이 사회 체계를 만들어놨다며 넘기는 경우도 많아지는 추세다. 이세계물이 기본적으로 [[판타지]]를 전제로 깔고 있는 만큼 [[마법]]이 기본적으로 존재한다. [[우주군사관, 모험가가 되다]] 같은 SF 작품에서도 [[외계 행성]]에 불시착했는데 판타지처럼 마법을 쓰는 행성이라는 식이며, 기계가 등장하더라도 과학보다는 마법으로 움직이는 [[마장기]]라는 식, 드물게는 [[아서 C. 클라크|발전된 과학은 마법과 구분할 수 없다]] 식으로로 설정된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외국에 가는 것은 묘사의 한계가 있다. 어떤 곳이든 간에 현실 나라만의 고유한 언어와 문화가 있는 법인데, 그 나라에 가본 적까지는 없더라도 최소한 본인 나름대로 이것저것 알아본 다음 묘사를 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결국, 외국 문화에 대한 존중 같은 것은 일절 찾아볼 수 없는, 그냥 '[[일본 대단해]]'만 연발하는 소위 국뽕용 [[외국인]] 캐릭터가 탄생할 뿐이거나 해당 국가에 대한 폄하 논란이 될 수도 있기 때문. 결국, 항의할 해당 지역의 독자가 없는 내 마음대로 다룰 수 있는 가상의 이세계라는 세계관이 훨씬 많이 나오게 되는 것이다. 물론 이세계물이 아니어도 쓸 작가들은 이런 소재를 잘만 쓴다. 상대적으로 국가 간의 전쟁을 다룬 [[전기물]]의 수가 적고 주인공의 모험에 중심을 두는 [[모험물]]이 상당한지라 귀족 등은 그다지 많이 등장하지 않는다는 특성도 있다. * [[노예]]제도 주인공은 노예를 동료로 삼는다. 돈 주고 노예를 샀는데 노예는 주인에게 충성하므로 쉽게 동료가 된다, 또는 노예상인에게서 노예를 구해줬더니, 갈 곳이 없다고 곁에서 은혜를 갚게 해달라고 한다는 식이다. 이런 전개를 쉽게 무마시키고자 노예상인이 노예에게 복종 마법을 걸어 구매자에게 반항하거나 적대하지 못하게 한다는 설정을 넣기도 한다. 문장력이 모자라는 작가가 모험의 중간에 이런저런 사정을 엮어 넣으며 이벤트를 만들기가 어려우니 쉽게 주인공의 동료를 만들고자 사용하는 편법이다. 특히, 엘프, 수인 등 [[이종족]] 미소녀가 남자 주인공의 성노예가 되어 독자의 [[성적 페티시즘|성적 판타지]]를 충족시키는 경우가 많다. 물론 전투력은 기본, 부가적으로 [[본디지|노예를 상징하는 목걸이, 낙인, 예속 마법 등도 속성으로 딸려온다.]] 현대 일본에 살던 주인공이 노예제를 거북해하기는커녕 태연히 받아들여 노예를 사고, 노예니까 무조건 충성하고, 인간은 불신하지만, 노예라면 신용한다는 망상에 가까운 편의주의적 전개를 독자에게 제대로 이해시키는 작품은 드물다. 2010년대 초반에는 가장 자주 보였지만 어느 정도 유행이 지났고, 작가들도 자기만의 이야기를 어느 정도 집어넣고 [[텐프레]] 전개를 피할 목적으로 다양한 캐릭터를 구성하여 조금 시들었지만, 여전히 인기 있는 속성이다. 언제부터인가 노예에도 등급을 나눠서 운용하는 게 일반적으로, 보통은 전쟁 노예, 범죄 노예, 배금 노예 등으로 나뉜다. 전쟁 노예는 말 그대로 전쟁에서 진 국가에서 노예로 전락한 사람들로 왕족이나 귀족 집안의 영애였다면 히로인으로, 기사 등의 무인 출신이었다면 파티 멤버로 투입되는 경우가 많으며 둘을 합쳐 [[여기사]] 출신 등으로 처리하는 예도 많다. 배금 노예는 빚을 갚지 못해 노예로 떨어진 사람들로 상당수는 일정 금액 이상을 갚으면 노예에서 해방된다는 설정인 경우가 많다. 물론, 주인공이 해주는 대우가 워낙 좋아서 해방될 생각을 안 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범죄 노예는 죄를 저질러 노예가 된 경우인데, 범죄자 출신들이라 주인공의 선택을 받는 경우는 거의 없고 아주 특수한 경우가 아니면 난폭한 불량인원으로 그냥 살짝 등장하고 끝이거나 주인공과 적대하던 자들이 범죄 노예로 전락하여 망하는 정도로만 사용된다.[* 물론 예외도 있다. [[이세계에서 슬로 라이프를(희망)]]이란 작품이 그 예시. 히로인 중 일부가 길드가 주인공에게 진 빚을 갚기 위해 배금 노예가 되어 돈을 갚아나가던 중, 거의 환금이 끝나가던 와중에 파티원 한 명이 오해로 주인공을 공격하는 바람에 범죄 노예로 격하되어 완전히 예속되어 버린 사례가 있다. 나중에 오해는 풀렸고 주인공의 대우가 워낙 좋아 다들 신경을 영 쓰지 않긴 하지만 범죄 노예가 주인공에게 속하게 된 흔치 않은 예시.] * [[일본]]풍 국가 옛 [[서양]]을 연상케 하는 세계관이라 하더라도 (주로 바다 건너 [[동대륙|타 대륙]]이라는 식으로) [[동양]]풍 국가가 등장한다면, 누가 봐도 [[전국시대(일본)|전국시대]], 또는 [[에도 시대]], [[헤이안 시대]]를 연상케 하는 전근대 [[일본]]풍 나라이다. 그리고 그중 대부분은 해당 국가의 이름은 [[야마토]](大和) 또는 [[히노모토]](日ノ本) 등 [[일본/국호|옛 일본 및 일본의 별칭이다.]] 하지만 일본풍 국가가 주요 무대로 등장하는 작품은 많지 않다. 보통은 교역상대국일 뿐이거나 그쪽 출신 히로인이 등장한다거나 하여 간장 및 일식 재료나 [[기모노]], [[일본도]] 등 일본의 문화 요소를 등장시키는 수단에 그친다. 대신 주인공이 이런 국가/문화를 구실로 일본 문물을 들여와 일본식으로 꾸미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예가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전생슬]]이다. 한국에서는 과거 2000년대 도서대여점 시대에 유행했었던 [[퓨전 판타지]]에서 자주 사용되었던 설정이었다. 한국에서는 [[무협지]]([[환협지]]급 [[동양 판타지]])의 인기가 높았기 때문에 일본 쪽 클리셰와는 다르게 [[동대륙]], 동방 제국 등 [[중국]] 느낌의 국가가 등장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 경우 퓨전 판타지 장르에서는 주인공의 [[동양인]] 외모라든가 판타지 세계에서 '''[[무공]]/[[주술]]'''을 사용하는 데 개연성을 부여하는 등의 장치로 쓰였다. 특히 자국의 과거 시대를 모티브로 삼아서 전면에 내세우거나 악역으로 등장시키기 껄끄로운 일본 쪽 클리셰와는 다르게 모티브를 타국인 중국, 일본에서 따왔기 때문에 자국의 국민감정을 걱정할 필요가 없어서 무능 국가를 넘어 최종 흑막이나 [[악의 제국]] 같은 느낌으로 등장시키는 일도 있었다. 아예 여기서 더 나아가 판타지 세계에서 새로운 [[한민족]] 국가를 세운다는 퓨전 [[대체역사물]] 느낌의 [[강철의 열제]] 같은 작품도 있었다. * [[모험자]] 주인공의 초기 직업으로 매우 선호되는 직업, 보통 [[이세계 전이물]]은 이세계로 날아온 주인공이 신분을 얻기 위해서 길드에 가는 것이 초반부의 목적이 되는 경향이 강하다. [[이세계 전생물]]의 경우 구태여 모험자로 시작할 필연성이 없어서 이 위치를 차지하는 것은 학원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신분 문제가 개인적인 인맥으로 자연스레 해결되거나 그냥 신경 안 쓰는 경향이 강한 양판소와는 달리 모험자가 되어서 정식 신분을 얻는 것에 집착하는 경향이 강하다. [[모험가 길드]]에서는 마법 처리가 돼서 위조할 수 없고 해당 인물의 간략한 정보가 기록되며, 심지어 작품에 따라 마법 창고 역할까지 해 주기도 하는 기적의 아이템 '모험자 카드'를 공짜로 혹은 매우 저렴한 비용으로 발급해 준다. 어째서인지 신분이 없는 수상한 인물도 신분 세탁을 해 주는데 국가에서 이를 전혀 신경 쓰지 않으며, 일반 국민의 관리에 쓴다면 징병이나 세금 징수, 범죄자 검거가 엄청나게 효율적으로 바뀔 텐데도 다른 용도로는 이를 전혀 써먹지 않는다. 국가에서 이런 시스템을 사용한다면 '주인공에게 신분을 만들어주면서 자유신분으로 통제을 받지 않는다.'는 작가의 기본 목적이 어그러지기 때문이다. 사실 일본 RPG의 '퀘스트 주는 NPC'가 길드 접수원으로 변하고, 플레이어가 언제든지 메뉴를 열어서 확인할 수 있는 상태창이 모험자 카드로 변했다고 보면 된다. [[용병/한국 판타지 소설|한국 양판소에서의 용병]], [[용병 길드]]와 비슷한 관리 체계지만, 무법적/초법적인 마초스러움을 강조하는 양판소의 용병과는 달리 모험자는 게임 시스템의 흔적이 더 강하게 남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퀘스트를 수수께끼의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제공해주는 겜판소나 [[레이드물]]과는 달리, 일본 이세계물에서는 길드 직원에게 퀘스트를 하나하나 받는 경향이 강하다. 이 역시 소설의 기반이 되는 게임이 MMORPG인 국내와 JRPG인 일본 간 차이 때문이다. * [[모험가 길드]]/[[용병 길드]] * 국가 이름 표기 한국의 판타지 소설들은 양판소든 아니든 대체로 국가명을 XX왕국, XX제국, XX공화국 등으로 해당 국가의 정치 체제를 함께 표기한다. 반면에 일본의 판타지 소설들은 제국이라는 타이틀을 단 국가들은 XX제국으로 표기하지만, 그 외 국가들은 그냥 XX국으로 국명만을 표기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아틀란티스'라는 왕국이 있다면 한국 양판소는 '아틀란티스 왕국'이라고 하는데 일본에선 '아틀란티스국'이라고 적는 식이다. 대개는 정발판이 나오면 번역자가 적절히 의역하지만, 원어로 읽다 보면 어색할 때가 많다. 이는 자국의 정식명이 '[[대한민국]]'[* 민국은 Republic의 번역어로 공화국과 같은 뜻이다.]으로 정치 체제를 포함하는 한국 작가들과 정식명이 그냥 '[[일본국]]'으로 정치 체제를 드러내지 않은 일본 작가들의 차이로 보인다. 일본에선 이런 유행과 반대로 국명 부분을 아예 빼버리고 [[왕국]], [[제국]], [[황국]], [[공국]], [[대공국]], [[후국]], [[백국]], [[공화국]], [[민국]], [[교황령|교국]] 등 정치체제명만으로 나라를 나눠서 고유명사처럼 사용하는 작품들이 많아졌다. 예를 들어 '아틀란티스 왕국'을 그냥 '왕국'이라고 하는 식으로 말이다. 물론 이쪽은 반대로 그냥 체제명이 고유명사처럼 되다 보니 서로 겹치게 할 수가 없고, 그렇기에 실제 정치 체제는 제대로 묘사하지 않고 그냥 이름만 빌려 와 쓰는 경우가 많다. * 화폐의 가치척도 조금 생각이 있는 작가라면 최소한 해당 이세계에서 통용되는 화폐에 뭐라도 이름을 붙여주기라도 하지만, 보통은 [[골드]]로 통일하고 그 세계의 공통통화나 다름없다. '자동 번역 마법 덕에 일본어로 들릴 뿐이지 실은 캐릭터들끼리 각 이세계 국가의 언어, 방언 등으로 따로 이야기한다.'고 통치기라도 하는 언어설정보다 더 대충이다. 과거 2000년대 도서대여점 시절 한국 양판소는 이런 화폐가 등장할 때 'X골드면 평민 4인 가족이 한 달간 살 수 있는 돈'이라는 식으로 대충 얼버무리기라도 했는데, 소설가가 되자에선 그냥 직관적으로 '일본 돈으로 환산하면 몇 엔'이라고 묘사한다. 그나마도 브론즈는 100엔, 실버는 1만 엔, 골드는 100만 엔 하는 식으로 거의 1 대 1 대응이 된다. 그렇게 해놓고 나중에 가선 하위 단위는 전혀 등장하지 않고 골드만 쓰긴 하지만. 대부분 작가가 귀찮게 복잡한 내용을 만들어내기도 힘들고, 설사 만든다 해도 오히려 독자들이 이해하기 힘들어져서 양쪽 다 이해가 편하라고 적당히 주인공이 얼마나 능력 있고 돈을 잘 버는지 알려 줄 정도로만 간단하게 묘사한다. * XX학원 이세계에서 전생해 태어난 주인공은 성장하면 타이틀에 달린 XX능력에 맞춰서 XX학원에 가곤 한다. 어차피 치트 능력이라 학원에 갈 필요가 전혀 없음에도 학원을 많이 쓰는 이유는 힘을 숨긴 주인공을 무시하는 녀석들 등장시키고 복수하는 사이다 전개와 주인공의 동료나 후원자를 학생 시절부터 등장시켜서 자연스레 나중에 동료, 히로인, 조력자로 써먹을 수 있으며 '''무엇보다 분량 벌기엔 최고의 환경이다.''' 현대 일상물에서 쓰는 모든 이벤트에 이세계의 능력들을 섞기만 해도 분량이 쏟아져 나온다. XX학원 클리셰는 일본식 이세계물보다 앞서 유행한 장르인 [[학원 배틀물]]과도 결합한 사례다. * 투기대회 학원과 동급으로, 아니 그 이상으로 이젠 물릴 정도로 자주 나오는 이벤트. 보통 치트를 둘둘 말은 주인공이 "무명"인 상태서 우승해서 이름을 알리는 식으로 사용한다. 분명 몇 년마다 열리는 것 같긴 한데 주인공이 한번 우승하고 나면 작중에서 두 번 다시 안 나오곤 한다. 특히 주인공을 무시하는 잡몹들을 상대로 힘을 팍팍 쓰기 때문에 별생각 없이 보는 사람들한텐 시원한 전개로 보이며 분량 자체도 토너먼트 식이라 내용 때우기 좋다. 주인공 이전에 일본 출신 전생, 전이자들이 다 해놓은 거라며 현대 일본에서 통용되는 기준으로 통일해버리는 작품들이 많아졌는데, 주인공을 띄워주는 요소는 넣어야 하니까 사회 체계는 일궈놓은 주제에 음식 등의 문화 요소들은 들이지 않은 양 주인공이 반입한 어설픈 일본 문화를 찬양하는 작품들도 넘쳐난다. 그나마 조금 신경 쓰는 작가들도 단위 명칭정도를 손보든가 모종의 사태로 일본 문화들이 실전되었다는 설정을 넣는데서 그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